“한국전 종전선언·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지원”
OC평통 신년하례식
올해 ‘역점 사업’ 공개
오득재 평통 회장은 지난 23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가진 신년하례식에서 7개월여 잔여 임기 동안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돕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공공외교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 일본이 2032년 올림픽 개최권을 놓고 서울-평양 공동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며 “8월 말 임기를 마칠 때까지 추이를 지켜보며 한국 정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표창장 전수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선 김남희 총무간사, 나은숙 특임실장, 박미애 재무간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LA총영사상은 서덕자, 정병애, 조규자, 김도현, 김철호, 변정희씨에게, 모범지회상은 애리조나 지회에 각각 돌아갔다.
평통 측은 당초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기상 등을 감안, 장소를 변경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40명은 현장에서, 40여 명은 줌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평통은 오늘(26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가든그로브 사무실(9828 Garden Grove Blvd., #210) 앞 주차장에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문의는 전화(323-836-529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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