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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오소리티 터미널 100억불 투입 재개발

2026년까지 인근에 임시 터미널 지어 이전
이후 현 터미널 헐고 재건축 후 2개 터미널 연결
사무·주거·상용 고층건물 3개 지어 공사비 충당

수십 년 전에 지어진 맨해튼 42스트리트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을 헐고 앞으로 수년 간 공사를 해서 2026년에 새로 개장할 버스터미널의 메인게이트 모습. [뉴욕뉴저지포트오소리티 웹사이트 캡처]

수십 년 전에 지어진 맨해튼 42스트리트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을 헐고 앞으로 수년 간 공사를 해서 2026년에 새로 개장할 버스터미널의 메인게이트 모습. [뉴욕뉴저지포트오소리티 웹사이트 캡처]

뉴욕시 맨해튼 서쪽 42스트리트에 있는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Port Authority Bus Terminal·이하 버스터미널)이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이하 항만청)은 21일 "지난 수 년 동안 10가지 이상의 재개발 계획을 검토한 끝에 앞으로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시설을 확장하고 신축하는 재개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첨단 버스터미널과 부속 사무·주거·상용 복합단지를 함께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버스터미널은 주로 북부 뉴저지주 주민들이 뉴욕시를 오가면서 이용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인프라로 평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26만 명의 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버스터미널은 지난 1950년에 지어진 뒤 이후 1980년대 초반에 개보수 공사를 하긴 했지만 시설 내부의 누수가 잦고, 내부 공간이 협소한데다 요즘 나오는 대형버스를 수용하기에 부적합해 이미 수년 전부터 재개발 주장이 제기됐다.

항만청은 이러한 불편을 타개하기 위해 그 동안 버스터미널을 ▶제이콥 재빗센터 지하로 옮기거나 ▶허드슨강 건너 뉴저지주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했으나 결국 기존 터미널을 확장 재건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사 계획에 따르면 현재의 터미널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남서쪽 9애비뉴 건너편 블록에 임시 버스터미널을 지어 모두 이전된다. 이후 현재 8~9애비뉴 사이와 40~42스트리트 사이에 있는 버스터미널 건물은 모두 헐고 그 자리에 최첨단 터미널을 지은 다음, 두 개의 터미널을 지하와 지상에서 연결해 2033년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항만청은 터미널 2개를 단계적으로 새로 지어 연결하면서 ▶총면적 73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용 고층건물 2개 ▶아파트·상가·식당가·여흥시설 등이 입주하는 총면적 90만 스퀘어피트 건물 1개 등 건물 3개를 함께 지어 개발과 운영 권한을 매각해 공사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항만청은 버스터미널 재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공사비용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는데 일부에서는 기존에 나왔던 계획 등을 기반으로 총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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