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80대 한인 교통사고 사망
교차로 건너던 중 차에 치여
20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최승호(86)씨가 지난 13일 오후 12시22분 노스베이스트리트와 카날스트리트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도중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최 씨는 인근 스태튼아일랜드 대학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8일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현재 아무런 혐의도 적용받지 않고 있다.
스태튼아일랜드 지역매체 20일 SIlive의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기독교선교연맹(Christian Missionary Alliance·CMA) 소속 목사로 1985년 미국으로 넘어온 한인 1세다.
최씨의 장례는 21일에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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