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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팬데믹 피해 소기업에 1억3000만불 지원

쿠오모 주지사 새해 행정예산안에 포함
피해 큰 업종에 택스 크레딧 형태 제공
근로자 1명 고용당 5000불, 최대 5만불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30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20일 주지사는 지난 18일 발표했던 뉴욕주의 2021~2022회계연도 행정예산안에서 1억3000만 달러 예산이 배정된 '팬데믹 회복 및 재개 프로그램(Pandemic Recovery and Restart Program)'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미술·음악·극장·엔터테인먼트·식당 산업의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3가지 형태의 새로운 택스 크레딧을 제공하고 기존 음악·극장산업에 대한 택스 크레딧을 확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먼저 5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스몰비즈니스들의 근로자 재고용을 돕기 위해 택스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근로자 1명당 5000달러, 기업당 최대 5만 달러의 택스 크레딧이 주어진다. 수혜자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소 40%의 매출 감소 및 고용인원 감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영업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식당들에 대한 택스 크레딧도 제공된다. 마찬가지로 고용 근로자 1명당 5000달러, 식당당 최대 5만 달러의 택스크레딧이 제공된다. 이 경우 실내영업 제한을 받은 뉴욕시와 일부 지역에만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음악·극장 산업을 장려하고 뉴욕시의 관광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2500만 달러를 투입, 해당 산업들에 택스 크레딧을 제공하게 된다.

또 뉴욕시 이외 지역의 예술산업을 돕기 위해 기존 택스 크레딧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4년 연장, 예산 800만 달러를 배정했다.

한편, 뉴욕주의 행정예산안은 2021~2022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 1일까지 주 상·하원을 통과해야 확정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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