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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한인 1200명에 코로나19 백신”

코리안복지센터 내일부터 단체접종 시작
접수 개시 하루 만에 15곳 2만여 명 신청
공급 태부족…오시나 웹사이트 등록 권장

코리안복지센터가 내일부터 한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단체 접종을 시작한다. 지난주 부에나파크의 센터 앞 주차장에서 센터 관계자들이 병원 직원 등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센터 제공]

코리안복지센터가 내일부터 한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단체 접종을 시작한다. 지난주 부에나파크의 센터 앞 주차장에서 센터 관계자들이 병원 직원 등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센터 제공]

코리안복지센터(이하 센터, 디렉터 엘렌 안)의 65세 이상 한인 대상 단체 접종이 내일(21일)부터 시작된다.

센터 측에 따르면 내일 접종을 받게 될 한인들은 스탠턴의 산돌교회, 라구나힐스 교회, 가든그로브 성공회 교회 교인 각 20명씩, 총 60명이다.

다음 주부터는 OC한미노인회, 어바인 베델교회, 은혜한인교회, 성 토머스 성당, 풀러턴 장로교회, 노인아파트인 에머리지 빌라, 아카시아 빌라, 퍼시픽 테라스, 로스알라미토스 등의 신청자 1140명으로 접종이 이어질 예정이다.

센터 측은 본지의 단체 접종 신청 접수 보도 후 <본지 1월 15일자 a-10면> 불과 하루 사이 총 15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접종 자격이 있는 한인을 다 합치면 2만 명을 훌쩍 넘지만, 센터 측이 OC보건국으로부터 받게 될 백신의 양이 제한돼 있어 한 달간 접종 가능한 인원은 1200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센터 측은 예약 접수를 중단했다. 예약 접수는 백신이 추가 확보되면 재개된다.

센터 측은 각 신청 기관, 단체에 접종 대상 인원을 통보하게 된다. 배당된 인원 수에 맞춰 접종받을 이를 선정하는 것은 신청 기관, 단체의 몫이다.

엘렌 안 센터 디렉터는 “홀로 살기 때문에 가족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거나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은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돕는 것이 센터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청한 곳의 한인이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해당하는 이들은 OC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othena.com)와 오시나(othena) 앱을 통해 등록하고 신청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센터 측이 한 달간 받을 백신 물량은 총 2000회 접종분이다. 일선 의료진 등에게 돌아갈 500회 분을 뺀 1500회분이 아시아계에 할당됐다. 한인이 맞을 1200회분을 제외한 300회분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계 커뮤니티에 배정됐다.

센터 측은 향후 공급 받을 백신의 양을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1차 접종 후 3주면 2차 접종 시기다. 2차 접종분을 포함해 지금보다 두 배의 백신을 받아야 앞으로도 한인 대상 접종을 계속 할 수 있다.

안 디렉터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백신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센터만의 노력으론 역부족”이라며 “한인 정치인, 단체와 기관 등이 힘을 합쳐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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