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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Run Again - 힘내라 한인경제] 케니 앤 메디나 변호사 사무실

“전문성 무장…최선의 결과 가져올 것”

교통사고 등 상해 사고 전문
유창한 한국어 상담 제공
“이민자들 불리함 없어야”

토마스 케니(왼쪽) 변호사와 존 메디나 변호사. [사진 케니 앤 메디나 변호사 사무실]

토마스 케니(왼쪽) 변호사와 존 메디나 변호사. [사진 케니 앤 메디나 변호사 사무실]

스와니에 있는 케니 앤 메디나 변호사 사무실은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상해 사고 및 민사 소송 전문이다. 다른 변호사들이 자신의 케이스를 의뢰할 정도로 성과가 좋다고 업계에서 입소문이 났다. 특히 한인 제나 조(사진) 사무장이 유창한 한국어 상담을 제공해 난감한 일에 처한 한인들은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토마스 케니 변호사는 조지아주 라이선스를, 존 메디나 변호사는 조지아주와 테네시주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25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최대의 성과를 끌어낸다. 타주에서 발생한 사고도 의뢰할 수 있다.

케니 변호사와 메디나 변호사는 궁합을 자랑한다. 제나 조 사무장은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케니 변호사는 매니징 변호사로서 끈기 있고 카리스마 있는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났고, 메디나 변호사는 서류 리뷰, 히어링 등을 담당하는데 사려 깊고 꼼꼼해 완성도 100%를 자부한다”고 말했다. 메디나 변호사는 너무 꼼꼼한 진행으로 의뢰인들이 초반에는 답답해할 때도 있지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다 보니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 사무장은 덧붙였다.

조 사무장은 케니, 메디나 변호사가 백인임에도 이들을 찾는 한인 의뢰인이 많다고 전했다. 한인이 이민자이고 소수이기에 법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리한 점이 여전히 있는데 변호사를 통해 이를 상쇄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 사무장에 따르면 실제로 한 한인 의뢰인은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는데, 상대방의 라이어빌리티(책임) 자체가 인정되지 않아 재판까지 갔고 그 결과 6만5000달러 보상을 평결받았다.

또 다른 한인 의뢰인은 백인 밀집 카운티인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백인 90%로 구성된 배심원 재판을 받았는데 이때 이민자가 일확천금을 노리기 위해 재판까지 끌고 온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변호사들이 준비를 많이 해 결국 보상금을 1만 달러에서 7만5000달러까지 올리기도 했다.

조 사무장은 “작은 요소들이 때로는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면서 “재판에 가면 판사도 배심원도 대부분 백인이다 보니 언어는 물론, 인간의 심리, 문화, 법 시스템을 잘 아는 변호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변호사 선택 시 ‘전문성’에 중점을 두라고 조언했다. 조 사무장은 “라이선스 취득 시기에 따라 발급되는 조지아 바 라이선스 넘버를 통해 변호사 경력과 승률을 알아볼 수 있다”면서 “경험 있는 변호사,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변호사를 찾으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케니 앤 메디나 변호사 사무실은 최고의 팀워크를 내세웠다. 조 사무장은 “교통사고 건의 경우 팀으로 운영되는데 소송이 빠르게, 동시에 오랫동안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각자 맡은 바 영역에서 자기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사무장으로서 10여 년 일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인 의뢰인에게 최고의 아웃컴(outcome)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678-231-6462
▶주소= 593 Main St, Suwanee, GA 30024
▶웹사이트= www.ksmatlantalawyer.com



[2021 런 어게인 - 힘내라 한인경제]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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