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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미술협회 권효빈 신임 회장 취임

16일 신년 하례 및 임시총회
“회원들을 주인처럼 섬기겠다”

뉴욕한인미술협회는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 신년 하례식 및 임시총회를 열고 권효빈 부회장을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신임 임원 이사진을 함께 발표했다. [뉴욕한인미술협회]

뉴욕한인미술협회는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 신년 하례식 및 임시총회를 열고 권효빈 부회장을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신임 임원 이사진을 함께 발표했다. [뉴욕한인미술협회]

뉴욕한인미술협회가 2021년 신년 하례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장을 뽑고 임원 이사진을 구성해 공식 발표했다.

뉴욕한인미술협회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신년 하례식 및 임시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그동안 단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권효빈 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2021년 새해 단체를 이끌고 나갈 주요 임원진도 함께 발표했다.

권효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연말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신 고 조영칠 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취임사에 임한다”며 “이취임식으로 이뤄져야 하는 자리인지라 조 회장님이 더욱 그립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권 신임회장은 “뉴욕한인미술협회는 1993년에, 27명의 한인 미술인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초대회장 오세영 화백을 시작으로 2대 오성균·3대 정미호·4대 오성균·5대 김봉수·6~7 대 주옥근·8대 안봉규·9대 주옥근·10~11대 윤미경·12~13 대 조영칠 화백님에 이어 14대 회장으로 선출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사했다.



권 신임회장은 또 “한인미술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고 백남준 선생이 협회의 고문을 역임했는데 특히 주옥근 고문이 유엔본부 전시회(New York World Art Festival UN본부기념전)·지구촌 세계미술소통전 등으로 위상을 드높였다”며 “그 후 10~11대 윤미경 회장이 뒤를 이어 꿈나무 사생대회·장애아동 그림대회·포트리 아트 페스티벌(Fort Lee Art Festival) 등 미주사회에 한국문화 알리기와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활동에 주력해 협회가 좀 더 친근하게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놨다”고 감사했다.

또 권 신임회장은 “2020년 임기를 곧 마칠 예정이셨던 고 조영칠 회장님께서는 한국과의 교류전을 성사시켜 작년부터 평택미술협회와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가질 수 있는 물꼬를 터놓으셨다”며 “협회의 주인은 바로 회원 한 분 한 분으로 저는 종으로써 주인을 섬기는 마음으로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rosedoorart@gmail.com

한편 다음은 2021년 뉴욕한인미술협회 새 임원진 명단이다.

▶고문: 주옥근·윤미경·황만영 ▶이사: 김행자·유미자 ▶회장: 권효빈, 수석부회장: 케이트 오, 청년부회장 및 서기: 조진환, 사무국장: 윤혜영, 회계: 최혜경 ▶분과위원장: 서양화분과: 김종석, 동양화분과: 문희숙, 서예분과: 정향란, 조각분과: 장수영, 사진분과: 조희정, 도예분과: 김영옥, 디지털 디자인: 황상은.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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