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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한인 경찰서장 탄생하나

무치오 서장대리 1월말 은퇴
후임으로 숀 이 경감 등 물망

뉴저지주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한인 경찰서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팰리세이즈파크는 2019년에 마크 잭슨 경찰서장이 내부 관리감독 소홀과 보안요원 부정채용 연루 의혹 등의 책임을 지고 해임된 뒤 현재까지 앤서니 무치오 경감이 서장대리 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팰팍 타운은 무치오 서장대리가 이달 말에 은퇴함에 따라 경찰서장을 새로 임명해야 하는데 현재 역할을 맡을 후보로는 최근 경감으로 승진한 숀 이(사진) 경감과 앤서니 에스피자 경감 두 명이 거론되고 있다.

팰팍경찰서에 근무하는 한인 경관 중 최선임인 이 경감은 20년 전에 팰팍경찰서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 2015년에 경사, 2018년에 경위가 된 데 이어 올해 초 서장 바로 밑의 직위인 경감으로 승진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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