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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노인들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오로라에서도 백신 클리닉 문열어

콜로라도의 의료진, 응급 구조대원, 장기 요양시설 직원 및 입주민들의 백신 접종이 거의 막바지에 치닫고 있다. 다음 순서인 70세 이상의 노인층을 대상으로한 접종은 현재 진행 중이다. 교사, 필수업종 종사자들은 70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이 끝난 다음에야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 5일까지 콜로라도에서는 120,510명의 주민들이 백신의 첫번째 도스를 접종받았다. 이는 콜로라도 성인 인구의 2.6%, 총 인구의 2%에 해당한다.
콜로라도는 현재 매주 70,000도스의 백신을 공급받고 있으며, 70세 이상의 인구는 530,000명이다.
푸에블로에서는 지난 월요일, 700명 이상의 노인들이 푸에블로 몰에서 수시간을 기다려 백신을 접종받았다. 푸에블로 카운티는 무료 접종 클리닉을 시작하며 접종자를 모집했는데, 놀랄만큼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푸에블로 몰 주차장에 위치한 임시 클리닉이 공식적으로 오전 9시에 문을 열기도 전인 8시 전부터 이미 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은 몰 주차장을 모두 차지한 채 고속도로까지 뻗어있었다. 이 때문에 최소한 1,500명의 많은 노인들은 실망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관계자들은 “멀리서 힘들게 와 주신 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최대한 빨리 문제점을 보완해 접종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노인들은 새벽 4시부터 와서 줄을 서기도 했다. 현재 푸에블로에는 23,000명의 70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가필드 카운티와 서밋 카운티는 지난주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접종을 시작했고, 이글 카운티도 지난주에 전화와 온라인으로 접종 예약을 받았지만 5분만에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오로라는 살루드 패밀리 헬스 센터가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CDPHE)와 연계해 이번주 중에 팝업(pop-up) 임시 백신 클리닉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클리닉에서는 약 500도스 분량의 백신을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살루드 센터의 회장인 잔 산티스터번은 “지금까지 우리는 3,340회분의 백신을 접종했다. 매일매일 더 많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루드는 일반적으로 의료보험이 없거나 메디케이드를 가진 사람들을 치료해오고 있다.
살루드 측은 사람들이 무작정 찾아와서 긴 줄을 서거나 예약이나 등록도 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것을 대비해서 정확한 위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살루드 웹사이트(saludclinic.org)에 들어가서 미리 등록을 하면 된다. 이 클리닉은 목요일과 금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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