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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카고마라톤 참가신청 시작

5주간 Guaranteed-Non-guaranteed 나눠 접수

[Choose Chicago]

[Choose Chicago]

매년 10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3대 마라톤 대회 '시카고 마라톤' 참가 신청서 접수가 시작됐다.

시카고 마라톤 주최 측은 지난 12일부터 2021 대회 참가 신청서를 '등록이 보장된 신청자'(Guaranteed)와 추첨 과정을 거쳐야 할 신청자(Non-guaranteed)로 나누어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시카고 마라톤을 5회 이상 완주한 사람은 2021 대회 참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08년 이후 시카고 마라톤을 4회 이상 완주하고, 2021 '샴록 셔플'(Shamock Shuffle)에 등록한 사람도 2021 대회 참가를 보장받는다.



또 대회 주최 측이 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공인 기록을 가진 아마추어 마라토너와 프로 선수들도 참가가 보장된다.

주최 측은 등록을 보장받지 못한 '논 개런티드' 참가 신청자들은 추첨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5주간에 걸친 접수 기간이 끝나면 주최 측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 중 이메일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2021 시카고 마라톤 대회는 오는 10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시카고 시와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마라톤은 1977년 1회 대회를 치른 후 인기를 모으며 규모가 점차 커져 2019 대회에는 전세계 100여 개국, 미국 50개 주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휠체어 부문 포함 총 4만5786명이 완주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가 취소되고 온라인 기념 행사만 열렸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달 방송사 NBC5•Telemundo시카고와 2023년까지 시카고 마라톤 및 '샴록 셔플' 중계에 대한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NBC5는 지난 12년동안 시카고 마라톤과 협력 관계를 맺어왔고, Telemundo시카고는 2017년 미디어 파트너로 합류했다.


Kevin Rho/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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