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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감염 진원지…LA 544곳 직원 감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하면서 여러 사업장이 전염병 확산지로 지목됐다. 일부 사업장 측이 코로나19 방역규정을 외면하는 모습도 문제를 키우고 있다.

14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PDH)에 따르면 일반 사업장 및 식료품점·소매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312명으로 나타났다. 3명을 제외한 모든 확진자는 해당 사업장 직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총 544개 사업장으로 집계됐다.

각 사업장은 식료품점, 물류센터, 제조업체 공장, 소매업체, 호텔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사업장 내 직원 확진 건수는 2~3건부터 2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장별 직원 확진사례는 벨가든 파크하우스 51명, 커머스 온트랙쉬핑 56명, 위티어 마이클코어스 물류센터 80명, 샌타페스프링 패션노바로지스틱 203명, 시티오브인더스트리 벨리스밀스 99명 등이다.

LA한인타운도 예외가 아니다. 8가 R&S업체 직원 9명, 라인호텔 직원 14명, 6가 스테이플센터 직원 5명, 버몬트 시푸드시티마켓 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바라 페러 LA카운티 공공보건국장은 “사업장 내 확진자 통계는 544곳이지만 실제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1600곳 이상”이라며 544곳은 비의료시설과 비거주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오피스 빌딩과 비필수사업장은 최대한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각 사업장마다 직원 간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마스크 구비 등 방역규정 준수를 의무화했다. 사업장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감염 위험에 노출된 다른 직원은 약 10일 자가격리 조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사업장은 이런 규정을 외면해 전염병 재확산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편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사업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느끼는 직원의 익명 신고(888-700-999)를 당부했다. 고용주가 코로나19 방역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느낄 경우 관련 내용을 제보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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