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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연방 추가 실업수당 지급 지연

컴퓨터 시스템 장애로
다음 주로 넘어갈 듯

뉴저지주 실업자들에게 1주에 300달러씩 지급될 예정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연방 추가 실업수당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주 노동국은 14일 “지난해 말 연방의회에서 확정된 9000억 달러 규모의 제2차 경기부양법 시행에 따라 실업보험 수혜자들에게 지난 12일부터 주당 300달러씩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에 장애가 일어나 다음 주로 연기한다”고 사과했다.

팬데믹 긴급 실업수당(PUEC)으로 불리는 추가 실업수당은 뉴저지주의 경우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11주 동안 소급해 지급하는데, 예정대로라면 지난주부터 받기 시작해 대부분 이번 주 안에 은행계좌 등에 들어와야만 했다.

그러나 30년 이상 된 노동국의 실업수당 처리 컴퓨터 시스템이 새롭게 주당 300달러씩 지급하는 업무와 상호 통합이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지속적인 장애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노동국은 기존에 주정부가 매주 확인 등록(certification)을 받아 제공하고 있는 정상적인 실업수당은 차질없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국의 실업수당 지급 업무가 차질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봄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뒤 노동국 컴퓨터 시스템은 지속적인 장애로 2달 가까이 불통사태가 이어졌고, 지난 가을에도 한두 차례 단기적인 업무 장애가 발생해 수혜자들의 속을 태우게 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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