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스포츠의 메카’ 매디슨스퀘어가든 옮긴다

펜스테이션 일대 대규모 재개발 계획 승인
상층부 개방…거대 주상복합 단지 조성
한인 타운과 가까워져 경기 활성화 기대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인근으로 옮기고 지하에 있던 기존 펜스테이션의 상층부를 터서 외부와 조화를 이루게 한 모습. [프랙티스 포 아키텍트 앤 어바니즘 건축회사]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인근으로 옮기고 지하에 있던 기존 펜스테이션의 상층부를 터서 외부와 조화를 이루게 한 모습. [프랙티스 포 아키텍트 앤 어바니즘 건축회사]

뉴욕시 미드맨해튼에 있는 교통 허브 펜스테이션 인근 모습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 커뮤니티보드5는 지난 주 현재 펜스테이션 상층부에 있는 전 세계 ‘스포츠의 메카’ 매디슨스퀘어가든을 동쪽 6애비뉴 인근으로 이전하고 기존 역사의 윗부분을 개방하는 펜스테이션 재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재개발 프로젝트는 최소 10년 간에 걸쳐 총 3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으로 매디슨스퀘어가든이 인근 8에이커 규모의 부지로 이전하면서 대형 경기장과 함께 바로 옆에 거대 주상복합 단지를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커뮤니티보드5에 제출된 펜스테이션 재개발 프로젝트에 따르면 새롭게 만들어지는 매디슨스퀘어가든은 주위에 고층 건물 여러 개를 세울 예정인데 여기에는 ▶60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 공간 ▶30만 스퀘어피트의 음식점·소매상가 ▶60만 스퀘어피트의 호텔 시설 ▶총면적 65만 스퀘어피트의 고급 아파트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재개발을 통해 그동안 펜스테이션을 이용하면서 승객들이 느꼈던 폐쇄적인 느낌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매디슨스퀘어가든 이전과 함께 펜스테이션 역사가 새롭게 바뀌는 재개발 프로젝트가 출범하면서 미드맨해튼 일대가 향후 크게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일단 펜스테이션은 지난달 8애비뉴 중앙우체국 자리에 앰트랙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니핸 트레인홀을 새로 완공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공사로 투자금은 총 2억67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에 맞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맨해튼의 관광 명소인 ‘하이라인’을 연장해 모니핸 트레인홀과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이미 하이라인과 통해 있는 허드슨야드(현재 다수의 하이테크 기업 입주)와 연결, 허드슨야드-하이라인-모니핸 트레인홀-펜스테이션-매디슨스퀘어가든까지를 한 축으로 하는 뉴욕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와 주상 복합단지가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매디슨스퀘어가든이 현재 위치에서 동쪽에 있는 부지로 이동하게 되면 32스트리트 한인 타운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상승은 물론 관광객과 각종 업소의 고객 증가 등으로 한인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진단도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