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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 교회, 이길주 교수 '역사 배움터' 개최

"사회 주역·주인의식 고취 위해"
"미국의 혁명과 건국정신을 찾아서"
13일~5월 26일 매주 수요일 오후7시

‘미국의 혁명과 건국정신을 찾아서’란 주제로 ‘역사 배움터’를 여는 이길주 역사학과 교수의 강연회 포스터. [사진 버겐커뮤니티칼리지]

‘미국의 혁명과 건국정신을 찾아서’란 주제로 ‘역사 배움터’를 여는 이길주 역사학과 교수의 강연회 포스터. [사진 버겐커뮤니티칼리지]

메트로폴리탄한인연합감리교회(Met Church·담임목사 김진우)가 뉴저지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역사학과 이길주 교수를 초청, '미국의 혁명과 건국정신을 찾아서'란 주제로 '역사 배움터'를 개최한다.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 강좌는 온라인 줌으로 열리며 미주 한인 이민 공동체가 미국의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해 미국 사회에 대한 주역 및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제는 ‘미국의 혁명과 건국 정신(The Spirit of The American Revolution and Republic)’으로 정해졌으며 주요 강의 내용은 ▶개론: 영국의 북미 식민지 ▶영국의 보호·간섭·통제 ▶미국의 반기 ▶독립선언문 ▶혁명전쟁 ▶연합규역 ▶헌법제정회의 ▶미국헌법: 권력·인권조항 ▶미 역대 대통령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길주 교수는 "20세기 초 시작된 미국의 한인 이민 역사는 ‘기회를 찾아서’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역사는 상당 부분 성공의 기록이다. 한인 이민 공동체는 미국 사회에 든든하게 뿌리를 내렸고, 그 뿌리를 통해 사회·경제·정치·문화·예술·학문·교육 분야에 많은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민 첫 1세기의 성공에서 증거된 한인들의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두 번째 세기에는 한인 이민 공동체가 미국 땅에 그 뿌리를 더 깊고, 넓게 내려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모국을 떠나와 새롭게 개척·정착한 이민의 새 땅 미국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미국 사회와 역사의 주역과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이길주 교수의 역사 배움터 강좌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째는 e메일(historyandfaith@gmail.com)을 통해 수강 신청을 하면 온라인 줌 모임 강좌 참여에 필요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을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한 이들은 이 교수와의 일대일 대화도 할 수 있다. 역사 배움터는 이 방식을 추천하고 있다. 둘째는 유튜브(youtube.com/metchurchnyc)를 통해 영상으로 참여하는 것. 역사 배움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e메일(historyandfaith@gmail.com)로 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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