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A 흑백 인종분리 철폐 60주년
1961년 첫 두 흑인 학생 입학
“역사 바꾼 용기와 결단 기억”
UGA는 1785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주립 대학이었지만 남부에서 가장 늦게 흑인 학생을 받아들인 주립대학으로도 꼽힌다. 기념 행사를 주관하는 미셸 쿡 부 교무처장은 “역사의 기로에 섰던 개인들이 취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들이 오늘날에도 기억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민권운동가로서, 언론인으로서 살아온 헌터-골트(78)는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주는 행사가 열려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형외과 의사였던 홈즈는 1995년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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