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렌트비 1500불 지원…오늘부터 온라인으로만 접수
글렌데일 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세입자를 위해 최대 1500달러의 렌트비를 지원하는 임대료 보조금 프로그램 신청을 오늘(11일)부터 받는다.지난해에 이어 2차로 진행하는 ‘비상사태 임대료 보조금 프로그램(ERAP-C19)’은 2개월 동안 한 달에 750달러까지, 최대 1500달러를 보조한다.
자격 요건은 ▶글렌데일 시에 거주하고 ▶합법적인 임대 유닛에서 임대 또는 서브리스를 하고 있으며 ▶지역 중간소득의 80% 이하(1인 6만3100달러, 2인 7만2100달러, 3인 8만1100달러, 4인 9만100달러 등)이어야 하고 ▶코로나19 사태로 해고, 근무시간 축소, 병간호에 따른 소득 감소, 휴교로 인한 육아비용 또는 의료비 증대, 기타 수입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돼야 한다.
지난해 1차 보조금을 받았거나, 지방·주·연방 정부의 임대료 보조금을 이미 받았거나(경기부양 체크는 제외), 임대 유닛 건물주 또는 집주인과 가족 관계이거나, 섹션 8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 경우 등은 신청자격이 없다.
신청은 11일 정오부터 오는 22일 정오까지 온라인(www.glendaleca.gov/government/departments/community-development/housing/erap)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의: (818)548-2069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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