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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기 운항 스케줄 부분 조정

대한항공 LA노선 1회 증편
아시아나는 특정일 비운항

새해 들어 일부 국적기 운항 스케줄이 부분 조정됐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미주 노선 가운데 LA-인천 구간 주간 KE018편을 기존 수, 금, 일 주 3회 운항에서 월, 수, 금, 일 주 4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야간 KE012편은 종전대로 주 7일 운항한다.

보스턴-인천 구간 KE092편의 경우는 기존 화, 목, 토 운항에서 수, 금, 일 운항으로, 댈러스-인천 구간 KE032편 역시 기존 월, 목, 토 운항에서 월, 수, 토 운항으로 각각 변경됐다.

시카고-인천 구간 KE038편은 기존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에서 주 3회(수, 금, 일)로 감편 됐다.

LA, 뉴욕 노선에 한해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상황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감편 또는 비운항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LA-인천 노선의 경우 지난해 9월 기존 주 5회 운항하던 주간 OZ201편을 수, 토요일 주 2회로 줄이고 대신 주 4회였던 야간 OZ203편을 주 7일 운항으로 변경한 스케줄을 내달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 7일 매일 운항하는 뉴욕-인천 구간 OZ221편은 오는 14일, 23일과 내달 2, 6, 9일 각각 운항하지 않으며 화, 수, 금, 일 주 4회 운항하는 샌프란시스코 구간 OZ211편도 내달 5일에 비운항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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