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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D 집값 8.3% 뛴다

코어로직 전망, 전국 최고 수준
수요 초과 올해도 심화할 듯

팬데믹에도 올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가격은 전국 최고치인 8.3% 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1950년대 개발된 클레어몬트 지역의 한 주택 전경.

팬데믹에도 올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가격은 전국 최고치인 8.3% 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은 1950년대 개발된 클레어몬트 지역의 한 주택 전경.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로컬 경제의 거의 모든 부문이 한껏 위축돼 있지만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은 올해도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2021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가격 인상률을 전국 최고 수준인 8.3%로 내다봤다. 단독주택의 경우 로컬의 중간가격이 지난해 11월에는 71만7000달러로 조사됐었는데 이들의 전망대로라면 올 11월에는 77만6500달러로 5만9500달러나 오르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이같이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택가격 고공행진을 확신하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로 풀이된다. 그 중 하나는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고 또 하나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 때문이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은 지난 수년간 지속된 로컬 주택가격 인상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 1년간은 팬데믹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심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나오는 주택매물이 많이 감소한 반면 오히려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SDAR)에 따르면 최근 로컬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은 3800여 채로 이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무려 46%나 감소한 것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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