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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사망자 하루 300명 넘었다

318명 사망, 총 1만1863명
신규 확진자는 1만8313명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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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가 오늘(8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를 31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카운티내 사망자 집계를 매일 발표한 이래 처음으로 300명이 넘은 것이어서 관계자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카운티내 코로나 이외 사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170명인 것에 비하면 거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로써 카운티내 코로나 관련 사망자 숫자가 1만1863명이 됐다.

이날 신규확진자 숫자도 1만831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88만9405명에 달했다. 보건국 당국자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열렸던 모임에서 전염된 환자들이 더 몰려올까봐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입원한 환자수는 7966명으로 줄었다. 사망자가 많은 탓이다. 이중 중환자실에 있는 숫자는 1714명이 됐다.

LA카운티의 백신 접종은 계속되고 있으나 진행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운티 보건 관계자들은 이번 달 말까지 의료계 종사자와 너싱홈, 롱텀케어 종사자들에게 접종할 계획이지만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은 또한 일반인들에 대한 접종은 아무래도 수개월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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