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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입 과정서 총격 사망 여성…샌디에이고 거주 전직 군인

워싱턴DC 연방의회 난입 과정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여성은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던 전직 군인 애슐리 밥빗(35·사진)으로 확인됐다. 밥빗은 연방 의회 진입 저지선인 바리케이드를 무시하고 의사당으로 들어가려다 무장한 의회 경찰의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밥빗은 총상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밥빗의 가족 측은 그가 14년 동안 공군에서 복무했다고 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시위를 위해 샌디에이고에서 워싱턴DC로 향했다.

밥빗의 시어머니는 “그가 왜 그런 일에 참여했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AP·로이터 통신 등은 지난 6일 트럼프 지지 시위대 워싱턴DC 연방의회 난입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워싱턴DC 경찰을 인용해 의회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시위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숨졌고, 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의사당 난입 시위자 52명을 체포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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