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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120마일 이상 여행 자제를'…변종 관련 이동 규제 강화

자가격리는 14→10일 완화

캘리포니아 주 보건 당국이 여행에 관한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 6일 가주 보건국은 지난달 발령된 ‘여행 주의보’를 업데이트하면서 타주나 다른 국가는 물론 주내에서도 집으로부터 12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즉, LA카운티의 경우 남가주 지역을 벗어나는 여행이 자제되는 셈이다.

또한 타주 거주민이 비필수적 여행 목적으로 가주를 방문하는 경우도 제한됐다.

하지만 직장이나 학업, 긴급한 의료 서비스를 위해 이동하거나 혹은 필수적인 이유로 타주 혹은 다른 국가로 나가야하는 경우 등은 권고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반면 여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가주 보건국은 종전에 발련한 여행 주의보에서 가주로 들어오는 여행객 혹은 귀가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밝혔지만, 이날 업데이트한 내용에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10일로 완화했다.

하지만 “타주에서 가주로 들어오는 경우 변종 코로나 등 새로운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통로가 될 수 있다”면서 최대한 여행 및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은 지역 병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가주로 투입되는 의료진이나 구급대원 등은 10일간의 자가격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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