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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한인 황종구 씨, 변사체로 발견

앨라배마 버밍햄 린 파크서
조사 당국 “유족 찾고 있다”

황종구 씨. [사진 제퍼슨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

황종구 씨. [사진 제퍼슨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한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퍼슨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에 따르면 이 남성은 56세 황종구(Chong Ku Hwang)씨로 지난 2일 오전 8시경 린 파크를 청소하던 버밍햄시청 근로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움직임이 없었고 현장에 출동한 버밍햄 소방구조대도 황씨가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조사 당국은 황씨를 버밍햄시의 새해 두 번째 살인 희생자라고 밝혀으나 어떻게 사망했는지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황씨는 홈리스로 조사 당국은 현재 황씨의 유가족을 찾고 있다. 버밍햄한인장로교회 관계자는 “황씨는 평소 버밍햄 한인들이 제공하는 홈리스 식사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성격이 온유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렸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식사 제공이 중단되면서 최근 만나지 못했는데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모두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은 현재 조사 당국과 함께 황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황씨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쪽으로 이민 왔으며 캘리포니아주 LA 지역에 자녀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시관 측도 “황씨는 지난 2015년부터 버밍햄에 살았으며 그 전까지는 콜로라도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황씨의 유족이나 유족을 아는 사람은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제보= 205-930-3603.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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