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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영, 조동혁 한인타운 전문의 등 백신 접종중

[LA카운티 코로나 업데이트]오늘 코로나 사망자 258명 집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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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서울메디칼 그룹 차민영 회장이 화이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서울메디칼그룹 유튜브]

이달초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서울메디칼 그룹 차민영 회장이 화이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서울메디칼그룹 유튜브]

LA카운티의 백신 접종은 계속되고 있으나 진행속도가 느려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카운티 보건 관계자들은 이번 달 말까지 의료계 종사자와 너싱홈, 롱텀케어 종사자들에게 접종할 계획이었으나 속도가 느려 희망에 그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또한 일반인들에 대한 접종은 아무래도 수개월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인타운 의료진들의 접종상황도 속속 알려지고 있다. 서울 메디칼그룹의 차민영 회장(내과 전문의)은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월초에 화이자 백신 접종 받은 사실을 알리고 "부작용을 우려한 사람들이 많아서 앞장서서 맞았다"면서“접종 당시 매우 간단했고 부작용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접종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인타운 개업의인 조동혁 전문의도 4일 화이저 백신을 맞았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는 “2일이 지났지만 스파이더맨으로 돌연변이 유전변형이 느껴지지 않았고 백신에 칩을 넣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에 따른) 링크도 시그널도 아직 없다”며 “혹시 거미줄이나 수퍼파워가 생기면 알리겠다”고 항간에 널리 알려진 괴담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LA카운티 병원들이 밀려드는 코로나 환자들로 인해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사망자 숫자가 2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망자 숫자가 200명이 이틀 연속으로 넘은 두번째 경우다. 현재 카운티 전역에 걸쳐서 입원실이 부족하고 특히 중환자실은 상황이 더 안좋은 편이다. 관계자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열렸던 모임에서 전염된 환자들이 더 몰려올까봐 우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OC도 입원환자가 22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어제만 17명이 사망했다. OC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의 숫자가 거의 2천명에 달하고 있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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