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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콘도 인기 상승세…지난달 28% 거래 증가

단독주택은 22% 감소

LA의 주택시장에서 단독주택 대신 콘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부동산 감정회사인 ‘밀러 새뮤얼’은 지난해 12월 LA 카운티에서 거래된 콘도가 총 1163건으로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단독주택은 3043건이 계약을 치렀지만 2019년 12월에 비하면 22% 감소해 콘도와 대조를 이뤘다.

밀러 새뮤얼의 조너단 밀러 감정사는 “지난해 봄 급감했던 LA 콘도 거래가 7월부터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며 “바이어들이 공동주택에 살면서 어떻게 바이러스에 대처해야 하는지 학습한 효과도 콘도 판매 증가로 이어진 이유”라고 말했다.



당연히 이보다 선행된 원인으로서 콘도의 저렴한 가격도 들 수 있다. 지난달 거래된 콘도의 44%인 513건은 30만 달러 미만이었고 에스크로에 들어간 콘도 중 오직 14건만이 100만 달러 이상이었다. 반면 단독주택 중간값은 지난달 70만 달러였고, 3043건 중 57건은 200만 달러 이상이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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