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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경제학] 어색한 적응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이 대세
올해 관심 가져야 할 단어는 '메타버스'

코비드19으로 인한 격리된 생활을 겪으며 세상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변화하고 진화했다. 몇 년이 지난 후 에야 우리 생활 안으로 들어올 것 같았던 화상 미팅 같은 신기술을 어색함을 감수하고 강제로 익숙해지고 있다. 새해 인사나 친지들과의 모임도 각자 집에서 화상통화를 통해 이뤄지면서 이런 비대면 만남이 아주 자연스러워졌다.

좋은 점이 있다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한국의 지인들도 이젠 가지 않아도 주저 없이 화상통화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다. 우연히 만나면 알아보지 못할 이제 다 큰 지인들의 자녀들을 화상통화를 통해 보는 것도 격리된 생활이 가져다준 좋은 점이 아닐듯싶다. 이렇듯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였던 2020년을 뒤로하고 2021년도 많은 생활의 진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부분은 여러 가지 다른 여건이 맞아야 하는 부분이 있어 예측과 다른 모양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또 어떤 것들은 거의 확실한 예측도 가능하다. 전 세계가 동시에 겪었던 코로나19 사태동안 미국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논란 많은 대선을 치르고 이제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게 된다. 새 행정부도 우리 생활이 새로운 환경에 급격히 적응한 것처럼 취임 직후부터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급격히 리더의 역할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이미 유세 시절에 친환경 정책을 시사했기 때문에 2021년에는 친환경 업종들이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과 더불어 올해에 관심을 가져야 할 트렌드는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얘기하는데 이 트렌드는 과거 윤리적, 도덕적 요소를 고려해 투자하는 방식에서 좀 더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경영 방식을 채택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도 이런 ESG 트렌드에 한 몫 했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모두가 느끼는 위기의식을 고조시켰다고 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해 모두가 협력해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있었던 중국의 경제공작회의에서도 환경에 대한 정책이 거론되었다고 한다. 유럽의 그린딜 법안도 2023년부터 시행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건물 같은 것이지만 이것은 단순히 매연 없는 자동차나 전력 소모가 낮은 건물이 아니고 스마트카 스마트건물 등 첨단 기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투자자들도 빠른 투자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많은 공부를 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올해에 관심을 가져야 할 단어 하나는 ‘메타버스(metaverse)’ 다.

▶문의: (213) 221-4090


김세주 / KadenceAdvisor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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