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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도 변이 바이러스 발견 ‘긴장’

여행 이력 없는 18세 남성
자택격리 중, 추적조사 실시

조지아주에서도 영국에서 출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첫 감염자는 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5일 조지아주 보건부는 여행 이력이 없는 18세 남성에게서 전염성이 강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남성은 자택격리 중이며, 당국은 남성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에서는 이번 주부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검사 시작 이틀 만에 감염자가 발생한 것이다.

B.1.1.7로 알려진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일반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플로리다 등 미국 전역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 뉴욕, 콜로라도 등 5개 주에 변종 바이러스 검사를 촉구한 바 있다.

캐슬린 투미 주 보건부 장관은 “조지아주의 변이 바이러스 출현은 주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신이 나왔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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