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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끝난 테크] 윈도7, 팜빌, DSL이여, 그동안 고마웠다~

엄청난 자금과 훌륭한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사용자들의 외면을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테크 서비스가 많다. 특히 2021년을 앞두고 소리소문 없이 문닫은 하이테크가 PC월드에 소개됐다. 이런 제품이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새로운 것이 나올 것이라는 예고라고나 할까.

팜빌.

팜빌.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플레이 뮤직.

니텐도 3DS

니텐도 3DS

AT&T DSL모뎀.

AT&T DSL모뎀.

크롬 앱스.

크롬 앱스.

플래시.

플래시.

윈도7 화면.

윈도7 화면.

▶팜빌 : 플래시로 운영되는 게임이 그리 많지가 않다. 이중 징가의 ‘팜빌’(Farmville)이 쾌 유명했는데 이번에 문을 닫았다. 물론 페이스북에는 몇년 더 서비스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009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6200만명이 이 게임을 즐겼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세월에 장사 없다는 얘기를 해야 할 것같다. 참고로 당시 페이스북 사용자의 5분의 1일 애용한 이 게임은 사용자가 농장 주인이 돼서 곡식과 가축을 기르며 자신이 원하는 가상의 농장을 가꾸는 프로그램이었다. 농장주의 꿈을 가상에서 대신 이루게 해준 게임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뮤직 : 구글이 하는 사업이 문을 닫는다고? 그렇다. 구글은 새로운 사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가 문닫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업 자체가 벤처기업이니 모두 벤처인셈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환으로 음악을 팔았는데 유사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유튜브 뮤직으로 사용자들 넘기고 문을 닫았다.

▶니텐도 3DS : 니텐도의 휴대용 게임 단말기 3DS가 단종됐다. 대략 9년동안 7600만대를 팔았다. 이 게임기는 단순 게임기를 넘어선 것으로 유명하다. 친구들과 연결됐고 사진도 찍었으면 다른 여러 서비스의 비디오도 시청했다. 웹서핑과 음성 녹음도 가능했다. 팔만큼 팔았다.

▶AT&T DSL: DSL? At&T가 DSL서비스를 종료했다. DSL은 모뎀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했던 시절 고속 인터넷으로 신기원을 이룬 서비스였다. 특히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서 서비스 했기에 의미가 있엇따. 하지만 전화선을 이용해 빨리 확산은 시켰지만 그 한계 때문에 더 빠른 케이블서비스가 나오면서 케이블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을 깔지 못하는 지역에서만 겨우 생존했었다. 그래서 DSL이 아직도 서비스 되는지 모른 사람이 더 많다. 지난해 10월 AT&T는 서비스 판매를 중단했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 훨씬 고가인 위성인터넷을 써야 할 처지다.

▶크롬 앱스: 오해는 마시라, 크롬브라우저에서 익스텐션을 없앤다는 것이 아니다. 크롬에서 사용하던 독립적인 응용프로그램이 없어졌다. 크롬웹스토어에서 오는 6월부터 크롬앱의 윈도, 맥, 리눅스 지원을 중단한다. 2022년부터는 크롬OS를 사용하는 PC에서 크롬 앱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구글도 모두 다 잘하는 것이 아니다.

▶페이스북 윈도10앱: 페이스북도 윈도10용 자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해 왔다. 브라우저를 통해서 주소로 들어가 사용하는 것보다는 유용했다고 알려져왔다. 하지만 2월에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역시 페이스북도 모두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애도비 플래시: 한때를 풍미했던 애도비의 플래시가 오는 1월12일 중단된다. 그동안 보안문제로 끈질기에 퇴출이 예고됐던 바 드디어 종료된다. 지난 2010년 애플의 당시 CEO 스티브 잡스에 의해서 보안문제가 언급되면서 운명이 결정됐는데 2017년부터 2020년의 중단이 예고됐고 각종 브라우저에 의해서 사용이 제한됐으며 이번에 완전히 중단되는 것이다. 플래시로 즐기던 게음은 에뮤레이터에 의해서 사용할 길이 열려 있다.

▶윈도7: 그렇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간판 히트상품이었던 윈도 7이 맞다. 윈도 7은 이미 지난해 1월부터 관속으로 들어갔다.물론 PC에서는 윈도7이 돌아간다. 하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공식적으로 중단됐으니 그 PC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가 지게 됐다. 윈도7은 윈도 비스타라는 졸작을 이어 급히 출시돼 사용자들의 각광을 받았다. 이후 윈도8이 망하고 윈도10이 자리를 잡을때까지 윈도7은 한 시대를 누렸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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