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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환율 1080원대 진입' 외

환율 1080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에 진입하며 2020년장을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091.7원에 출발한 뒤 5.8원 빠진 채 장음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내려간건 지난 10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규 부양책 서명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달러화 대비 위안회 등 신흥국 통화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원·달러 환율은 204원 가가이 변동하며 크게 출렁였다.

애플, 저작권 소송에서 패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가상 아이폰’을 만드는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소송에서 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애플이 소송을 낸 상대는 플로리다 소재의 ‘코렐리엄’으로, 보안 연구자들이 아이폰 운영체제(OS)의 보안 취약점을 시험하는 데 이용하는 가상 아이폰을 만드는 회사다. 애플은 코렐리엄이 자사의 OS와 그래픽 이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허락 없이 베꼈다고 주장해왔다. 코렐리엄이 아이폰의 iOS에 있는 버그를 발견하는 것을 돕는다는 명분 아래 실제로는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값을 쳐주겠다는 사람에게 이런 버그 정보를 팔았다는 것이다. 코렐리엄은 이에 대해 자사 고객은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 보안 연구자들이며 애플은 대중들이 취약점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보안 연구를 통제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애플은 코렐리엄과 인수 협상을 벌이기도 했으나 가격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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