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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법인세 감면…향후 7년간 140억불

고용창출 기업 등 혜택

뉴저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7년 동안 140억 달러 규모의 법인세 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뉴저지주 상·하원은 21일 주 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는 기업들에게 법인세를 감축 또는 면제해주는 법인세 감면법안(A4/S3295)을 통과시켰다. 필 머피 주지사가 법안 통과 후 곧바로 찬성 의견을 밝혀 조만간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2019년 초반까지 유지됐으나 일부 기업과 정치인들의 불법행위로 폐지됐다가 올해 코로나19로 다시 일부 규정을 개정해 재발효된 것이다.

법이 시행되면 ▶스타트업 회사 ▶타주에서 뉴저지로 이주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회사 ▶대규모 저소득층 주택단지 건설회사 ▶사적지 등 문화적 랜드마크 보존 기업 ▶오염지역 정화 기업 등은 법인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1년에 15억 달러씩 6년간 감면혜택을 준 뒤에 남은 1년은 재정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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