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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쏘나타 '올해의 차'…리뷰업체 '카버즈' 선정

500개 모델 종합 평가

카버즈의 ‘2020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차 K5와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KMA, HMA 제공]

카버즈의 ‘2020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차 K5와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KMA, HMA 제공]

기아차의 신형 세단 K5와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자동차 리뷰 전문업체 카버즈가 지난 21일 발표한 ‘2020 올해의 차’ 리스트에 따르면 K5는 ‘피플스 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세이브 더 플래닛’ 타이틀을 각각 차지했다.

카버즈는 올 한 해 동안 신차 500여개 모델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부문에서 각각 3개 모델씩을 후보로 엄선한 후 최종 수상 차량을 선정해 발표했다.

권장소비자가격 3만8000달러 이하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피플스 카’에서 K5 세단은 역동적이면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잘 정돈된 인테리어, 고급 소재, 스포티한 주행 성능, 탁월한 안전 기술 장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닛산 센트라와 마쓰다 CX-30을 물리치고 선정됐다.



특히 각종 편의 안전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EX 트림이 2만7990달러부터 시작되고 29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트림 GT 모델도 3만490달러로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K5는 대표적 자동차평가업체 중 한 곳인 에드먼즈닷컴으로부터 ‘올해 최고 평가(Top Rated)’ 세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르쉐의 신형 전기차 타이칸 터보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RAV4 프라임과 함께 후보에 오른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만7750달러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종합 출력 192마력과 평균 연비 52MPG를 기록하며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패밀리 펀 어워드’ 부문에서 팰리세이드가 선정된 바 있는 현대차가 세이브 더 플래닛에 후보로 올라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카버즈는 온라인 홈페이지(CarBuzz.com)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신차 리뷰 및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는 500여만명에 달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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