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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수출 사상 최대…‘코로나’ ‘짜파구리’ 덕분

올해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규모인 약 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한국 관세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4% 늘었다. 지난 한 해 라면 수출액은 4억6700만 달러였다.

업계에서는 올해 라면 수출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6년 2억9000만 달러에서 2017년 3억8000만 달러, 2018년 4억1000만 달러, 지난해 4억700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다.

이달 수출액이 지난달 수준만 유지해도 올해 라면 수출액은 5억 달러를 넘기고 6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외국에서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은 점이 라면 수출액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홍보 효과도 있었다. 중국이 1억3856만 달러로 전체 25.2%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미국, 일본 순으로 각각 7284만 달러, 4498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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