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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억불 증자 서류 갱신…“자본금 관리 차원에서 준비”

한미은행이 증자 서류를 갱신한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심볼: HAFC)은 증자 관련 등록 절차를 미리 준비해 두는 일괄신고서(S-3)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난16일 제출했다.

서류에 따르면 한미는 보통주, 우선주, 주식 예탁증서, 채권 등을 발행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단, 발행 가격이나 시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 측은 3년여 전에 미리 등록했던 서류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이번에 갱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AFC는 2017년 3월 13일에 S-3를 제출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현재 증자 계획은 없으며 자본금 관리 차원에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HAFC가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적 보고서의 티어 1 레버리지 자본비율은 10.91%다. 감독국의 우수 자본비율(Well Capitalized) 기준인 5%와 비교해 두배가 넘는다. 특히 자산 규모가 비슷한 동급은행의 9.56%보다 1.35%포인트나 높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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