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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6주간 예금고 2000만불…제일IC은행 LA점

소프트 오픈 6주 만에 2000만 달러의 예금고를 이룬 조지아 제일IC은행 LA점 전경. [중앙포토]

소프트 오픈 6주 만에 2000만 달러의 예금고를 이룬 조지아 제일IC은행 LA점 전경. [중앙포토]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 목표”

조지아주에 본점을 둔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의 LA점이 오픈 6주 만에 예금고 2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순탄한 출발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소프트 오픈한 LA점의 패티 김 지점장은 “12월 14일 기준으로 지점 예금고가 2000만 달러를 넘었다”며 “특히 체킹계좌(DDA) 비중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DDA는 저비용 예금이다.

김 지점장은 “팬데믹에도 지점 직원들이 부지런하게 열심히 뛰는 등 영업에 올인했고 본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서 이런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LA점은 윌셔불러바드 선상의 주상복합 건물(3345 Wilshire Blvd. Suite 100, 323-922-3120)에 위치해서인지 고객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덧붙였다. LA점 규모는 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며 실내 주차장과 길거리 주차도 넉넉해 고객 접근성이 편리하다. 예금 및 대출, 현금관리, 국제업무 등 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지점이다.

제일IC은행은 2000년 한인 자본으로 세워진 동남부 최초의 한인은행이다. 지난 3분기 자본 규모는 7억3976만 달러이며 대출과 예금은 각각 5억8298만 달러와 6억5214만 달러다. 지점은 조지아주와 가주, 뉴욕, 뉴저지, 텍사스 등 4개 주에 총 9개가 있으며 다음 달에는 조지아 존스크릭에 10번째 지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직원 수는 110여명이다. LA와 시애틀에 대출사무소(LPO) 2곳을 운영 중이다. LA에 이어 부에나파크에도 지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 지점장은 “힘들 때 함께하는 진정한 친구 같은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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