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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집값…11월에도 두자릿수 뛰어

남가주 4개월 연속 이어가
LA 중간 가격 66만4160불

LA와 OC를 비롯한 남가주의 중간 집값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했다. 가주 전체의 주택 거래량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50만건을 넘어섰다.

LA타임스는 부동산 정보업체 ‘DQ뉴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중간 집값이 60만3000달러로 1년 전보다 10.8% 올랐다고 17일 보도했다.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은 4개월째 기록으로 LA는 중간값 70만 달러로 12.2% 올랐고, OC는 79만9500달러로 8.2%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별도로 11월 주택거래 동향을 내놓은 가주부동산협회(CAR)는 LA의 중간 집값이 지난달 11.7% 오른 66만4160달러, OC는 13.1% 상승한 93만 달러라고 밝혔다. <표 참조>

DQ뉴스와 CAR은 카운티별 중간 집값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 추세는 같았다. DQ뉴스가 밝힌 남가주 기타 카운티 중간 집값은 리버사이드가 12.3% 오른 45만5000달러, 샌버나디노 14.3% 상승한 40만 달러, 샌디에이고 9.3% 오른 65만 달러, 벤투라 14.4% 상승한 66만3750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2%대로 떨어진 모기지 이자율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긴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 30대 초반으로 들어선 밀레니얼 세대의 시장 유입이 남가주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고 꼽았다.

한편 CAR은 가주 전체 90개 이상의 부동산 회사와 MLS(멀티풀 리스팅 서비스)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달 주 전체에서 이뤄진 주택 거래가 연율로 50만8820건을 기록, 2009년 1월 이후 최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48만4510건보다 5% 늘었고, 지난해 11월의 40만2890건에 비해 26.3% 급증한 것이다. CAR의 데이브 월시 회장은 “최근 수년간 보기 힘든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팬데믹 때문에 놓쳤던 성과를 하반기에 초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CAR이 파악한 가주 전체의 중간 집값은 이전 석달간 70만 달러를 넘어 10월에는 71만1300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은 69만9000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의 58만9770달러와 비교하면 18.5% 올랐다.

다만 CAR의 레슬리 애플턴-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급증으로 바이어의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홈오너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을 팔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응답률은 지난달 59%에서 이달 초 55%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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