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하씨 ‘참전용사비’ 기금 기부…건립위에 1000달러 전달
지난 15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박순하(오른쪽 두 번째부터)씨가 노명수 건립위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 끝은 해병전우회의 박영호 회원, 오른쪽 끝은 한인석 회원. [건립위 제공]
OC해병전우회(회장 정재동) 회원인 의사 박순하씨가 지난 15일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건립에 써달라며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박씨는 “베트남전에 참전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고귀한 희생을 한 미군 용사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기부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인이 많이 사는 풀러턴에 건립될 기념비가 후세에게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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