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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방역물품 지역사회 기부
NJ네일협회 캠페인 전개

뉴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오른쪽)이 지난 14일 팰팍에 있는 뉴저지상록회를 방문해 지역사회 방역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이 마련한 마스크 2000장과 세정제 40개를 차영자 회장(가운데)과 폴 오 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네일협회]

뉴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오른쪽)이 지난 14일 팰팍에 있는 뉴저지상록회를 방문해 지역사회 방역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이 마련한 마스크 2000장과 세정제 40개를 차영자 회장(가운데)과 폴 오 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네일협회]

뉴저지주 한인 네일인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손종만 회장은 "요즘 바이러스의 확산이 너무 심해 협회에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이 협회를 통해 공동구매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마스크와 세정제 등을 매입하면 동등한 수량을 일대일로 매칭해 지역사회 주요 기관과 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네일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뒤 회원들을 위해 그동안 네일업소에서 쓰이는 품질이 뛰어난 주요 방역물품을 협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구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네일업계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또한 건강해야 하고 상호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회원들이 구입한 양만큼 본인이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본인과 협회 등의 후원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캠페인 방침에 따라 뉴저지네일협회 회원들은 최근까지 ▶뉴저지상록회(기부자 Jungkun Windingland) ▶월타운십 경찰서(기부자 Candy Nail & Spa·이숙) ▶하웰 경찰서(기부자 Phenomenail·권은지) 등 세 곳에 각각 마스크 2000장과 손 세정제 40개씩을 기부했다.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손종만 회장은 최근 뉴저지 각 지역이 회원 업소에 미용국 검열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 미용국 검열은 미용국 기본 검열과 미용국 명령(2020-11)에 관한 내용으로 마스크 착용·온도 측정·장갑 착용·스크린폼 작성·직원들의 체온 측정 기록 등을 본다"며 "그러나 인원 수·거리두기·드라이 테이블 사용금지 등은 위생국 검열 사항으로 어떤 타운은 경찰 단속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뉴저지네일협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뉴저지주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시간당 12달러, 팁크레딧이 4달러13센트로 인상되는 것과 관련해 회원들이 변화된 상황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동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저지네일협회는 올해도 네일업 관련 법률 및 기술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회원들이 관련 지식을 넓히고 이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협회 가입과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908-489-8384) 또는 협회 웹사이트(www.knailnj.com)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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