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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배송 서비스 확대 적극 나선다

배송전문업체 인스타카트·쉽트와 제휴
LA 포함 직배송 가능 지역 확대 추진

H마트가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H마트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직배송 서비스 안내문. [웹사이트 캡처]

H마트가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H마트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직배송 서비스 안내문. [웹사이트 캡처]

H마트가 오프라인 매장 확장은 물론 한인 마켓업계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배송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본사가 있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는 직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LA지역에도 직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LA를 비롯한 남가주 한인마켓 지형도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빠르게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는 H마트가 배송망을 통한 온라인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마트는 식료품 배송전문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에 이어 최근 쉽트(Shipt)와 제휴를 통해 배송망을 확장했다.

H마트 측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뿐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 지인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점점 늘고 있다”며 이에 “여러 배송, 픽업 서비스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해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는 직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H마트 온라인 쇼핑몰(HFRESH.hmart.com)에서 주문하면 직배송을 해주는 데 그 가능 지역은 맨해튼, 뉴욕, 뉴저지 정도다. H마트 측은 “앞으로 직배송 지역 역시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아직 LA 등 서부 지역에는 직배송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H마트는 전국 6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는 14개 매장이 있다. 이중 남가주에는 12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LA한인타운에는 최근 개점한 시티센터 지점을 포함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14년째

H마트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 일찌감치 발을 들여놨다. 2008년 H마트 쇼핑 사이트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손쉽게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2015년에는 인스타카트와 손을 잡고 배송망을 확장했다. 현재 H마트 매장이 있는 지역의 경우 온라인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트에 따르면 최근 오픈한 하와이 매장 역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고 필라델피아 다운타운 등 신규 매장 또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식료품 배송업체 통한 쇼핑

인스타카트나 쉽트 앱, 그리고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H마트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식료품은 당일 배송된다. H마트 관계자는 “주문을 하면 이들 업체 쇼퍼들이 소비자를 대신해 H마트 매장에서 직접 주문한 상품을 담아 집 앞까지 배송해 준다”며 “때문에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당수의 상품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제휴한 쉽트는 유료가입 서비스다. 연간(99달) 또는 월(9.99달러) 단위로 가입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인스타카트는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35달러 이상 주문 시 3.99달러, 35달러 이하 주문 시는 지역에 따라 배송비를 내면 된다. 다만 익스프레스 멤버(99달러)에 가입하면 35달러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 배송이 된다.

H마트 쇼핑몰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처럼 주간 세일 아이템을 주문할 수 있으나 선택의 폭은 좁은 편이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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