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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크랩 시즌 23일 개장…고래 어망 피해 때문 지연

가주정부가 상업용 던지니스 크랩 어획을 승인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식탁에서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가주어류야생동물국(CDFW)은 오는 23일부터 상업용 던지니스 크랩 시즌이 시작된다고 지난 11일 오후 늦게 발표했다.

당초 CDFW는 오는 16일에 시즌 시작을 제안했으나 상업용 던지니스 크랩 선단 및 환경단체들과 과학적 자료를 검토한 끝에 7일 지연을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가주 해역 항공 조사 결과 대부분의 고래가 겨울 번식지로 이동하기 시작함에 따라 어망에 걸릴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게 어획량이 적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으로 전해졌다.샌호세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한번을 제외한 모든 던지니스 크랩 시즌이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신경독소인 도모산이 게에서 검출되거나 어망이 고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각각 연기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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