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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한국차 빛났다

켈리블루북 베스트바이상
현대·기아·제네시스 6종 선정
셀토스 ‘베스트 신형 모델’ 영예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1년 베스트 신형 모델 및 서브 콤팩트 부문 베스트바이상을 수상한 기아차 셀토스. [KMA 제공]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1년 베스트 신형 모델 및 서브 콤팩트 부문 베스트바이상을 수상한 기아차 셀토스. [KMA 제공]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한국차들이 주요 자동차 전문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베스트바이상을 휩쓸고 있다.

최근 컨수머가이드가 선정한 2021년 베스트바이 어워드에서 한국차 9개 차종이 부문별로 타이틀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주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2021 베스트바이 어워드에서도 한국차 6개 모델이 선정된 것.

총 16개 부문 중 한국차와 일본차가 각각 6개 모델씩 선정됐으며 미국차와유럽차가 각각 2개 모델씩 포함됐다.

대상 격인 ‘2021년 베스트 신형 모델’에는 기아차 SUV 모델인셀토스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베스트바이상에서 현대차는 엘란트라(콤팩트카 부문), 싼타페(2열 중형 SUV), 코나 EV(전기차)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

기아차도 서브 콤팩트 SUV 부문에서 셀토스,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텔루라이드가 선정됐으며 제네시스는 GV80이 럭셔리 중형 SUV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차의 셀토스와 텔루라이드는 컨수머가이드 베스트바이 어워드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켈리블루북은 차량 평가 및 연구 전문업체로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베스트바이상은 세그먼트별 신차 수백 대를 대상으로 지난 1년에 걸쳐 진행한 시승, 주행 테스트, 리뷰와 가격, 차량 유지비, 중고차 가치 등을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차에 대한 잇따른 호평은 판매 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3분기 현대, 기아 등 한국차 판매량은 총 33만9586대로 전년 동기보다 0.9%가 증가했다. 3분기에 증가세를 보인 기타 업체로는 테슬라, 마쓰다, 볼보 정도에 불과했다.

판매량에서도 현대-기아차는 GM, 토요타,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혼다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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