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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 또 사상 최저…30년 만기 2.71%

재융자 신청 급증

모기지 금리가 또다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저금리 혜택 기회를 노리고 모기지 신청은 급증했다.

3일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이자율이 2.71%로 전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CNN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50년 이내 최저 수준으로 금리가 낮아졌다고 전했다. 15년 만기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 역시 2.26%로 떨어졌다.

저금리 혜택을 노린 대출 수요가 몰리며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재융자 신청은 102% 늘었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절이 끼었음에도 세운 괄목할 실적으로 평가되며 평균 대출액 역시 37만5000달러를 기록, 1990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MBA의 조엘 캔 부회장은 “주택 공급은 부족하고, 가격은 치솟고 있지만, 저금리를 이유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강력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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