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비 건립 동참” 청와대 국민청원
건립위 “한미 동맹 상징될 것”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돼 오는 31일까지 유효한 청원엔 2일까지 94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한국전 발발 71주년인 내년 6월 25일 전, 풀러턴의 힐크레스트 공원에 기념비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 희생 미군 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의 박동우 사무총장이다.
박 사무총장은 청원글(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vlcLa8?page=10)에서 “미군 전사자 모두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는 미국 어느 곳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월 박경재 LA총영사, 풀러턴 시의회 관계자, 오렌지카운티의 가주,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착공식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또 총예산 72만 달러 중 건립위가 41만 달러를 모금했고, 한국 보훈처로부터 21만 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10만 달러를 더 모아야 한다며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기념비 건립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다.
기부 관련 문의는 전화(714-514-63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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