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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각종 무료상담 제공…CPA 등 전문가 30명 확보

LA 총영사관(박경재 총영사)은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수출입기업과 코로나19 그랜트 신청 희망자에게 자원봉사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한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총영사관은 최근 법인설립 및 정부지원에 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무료상담 전문가를 모집한 결과, 30여명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FDA 컨설턴트, 물류업 등 전문가들이 확보돼 관련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무료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한국 및 미국 수입통관방법 ▶수출입/노동 법률 이슈 ▶국제물류 절차 ▶회사 설립 ▶세금신고/회계 ▶정부 코로나19 그랜트 신청방법 등이다.

박경재 총영사는 “무료상담이라는 재능기부로 한인 커뮤니티가 처한 난관 극복과 한미 간 무역 확대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무료상담 신청은 손성수 영사(이메일 ssson19@mofa.go.kr)에게 연락하면 된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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