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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영업 제한 피해 식당에 3만불…LA카운티 재정 지원 나서

3일부터 선착순 2500건

코로나 확산에 따른 규제 강화로 LA지역 식당들의 야외영업이 중단된 가운데 카운티 정부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에 나섰다.

LA카운티 고용개발국(LACDA)은 야외영업 금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카운티 식당들에 최대 3만 달러까지 카운티 보조금을 지원하는 ‘킵 LA카운티 다이닝 그랜트 프로그램(Keep LA County Dining Grant Program)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종업원 급여, 운영자금, 비즈니스 관련 미납대금, 매장 운영에 필요한 각종 비용 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종업원 25명 미만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야외 식사를 제공해온 카운티 내 식당들부터 우선하여 지급된다. 올해 3월 4일 이전에 개업한 업소로 위생검사 등급 C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지점수도 5개 이하여야 한다. 또한 지정된 사업장에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프렌차이즈, 푸드 트럭, 팝업 매장은 제외된다.



프로그램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LA시와 패서디나시 소재 업소들과 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다른 지원책의 혜택을 받은 업소들이다.

지난달 24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통과된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는 3일 자정부터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또는 선착순 2500건까지로 제한된다.

보조금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eeplacountydining.lacda.org/#eligible)를 방문하거나 전화(626-943-3833)로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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