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SUV·쏘나타 판매 호조
11월 총판매량은 9% 감소
베스트 SUV 브랜드 선정도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총 5만51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9%가 감소했다. HMA는 휴일 등으로 판매일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일별 판매율은 4%, 소매판매는 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매 판매량은 총 4만5690대로 이 가운데 SUV 모델이 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436대가 판매된 팰리세이드의 경우 전년보다 20%가 증가했으며 코나도 8551대가 판매되며 43%가, 베뉴는 2965대가 판매돼 322%의 성장률을 보였다.
N라인 트림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중형세단 쏘나타는 8242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39%가 증가하며 올해 월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코나 EV 등 친환경 모델 판매도 18% 늘었다.
한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6개 SUV 모델을 보유해 최근 US뉴스&월드 리포트로부터 ‘2021 베스트 SUV 브랜드’로 선정된 현대차는 내년 말까지 12대의 신형 및 업그레이드된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