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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효과? 백금값 가파른 상승세…수소 에너지·전기차 보급 확대 기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동안 급등하던 금 가격이 최근 주춤거리고 있지만 백금 값은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 눈길을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9일 백금 가격이 11월 들어 14%나 올라 트로이온스당 964.8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는 금값이 여름철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등으로 지난주에만 4.8% 떨어진 것을 비롯해 최근 약세를 거듭해 7월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린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기후변화 대응을 강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녹색 에너지 투자 공약을 핵심적인 이유로 꼽았다.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취임 첫날 다시 가입하겠다고 공언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통령 기후특사로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을 지명했다.

이처럼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이어질 경우 수소 에너지나 전기차 등 보급 확대에 따라 백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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