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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탄절 장식은 향기 진한 생나무로…

인공트리 홍수 속 판매 꾸준
크기 따라 25~200불 '다양'

홈디포, 로스, 월마트 등이 별도의 섹션을 마련하고 생 성탄 나무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홈디포 주차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팝업 섹션.

홈디포, 로스, 월마트 등이 별도의 섹션을 마련하고 생 성탄 나무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홈디포 주차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팝업 섹션.

코로나 팬데믹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크리스마스트리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생스기빙 연휴가 지나면서 소매업체들이 일제히 크리스마스 장식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년보다 크리스마스 장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전국크리스마스트리협회는 “코로나19로 2020년 크리스마스는 어느 해보다 가족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며 수요 증가를 예고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매년 2500만~3000만 그루가 크리스마스트리로 판매된다.

성탄 트리를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농장들 역시 더 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펌킨 패치를 위한 농장 방문객 수가 최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졌다.



매년 200만 그루의 성탄 트리를 판매하고 있는 매켄지 쿡 농장주는 “시즌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것은 물론이고 올해 같은 수요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맥켄지 농장은 연간 180~200만 그루를 판매하고 있다.

홈디포와 로스 등도 주차장에 생 성탄 나무 팝업 섹션을 마련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홈디포는 2피트부터 12피트의 다양한 사이즈의 생 성탄 나무를 29.98~2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로스는 미니 화분 트리부터 12피트 트리를 사이즈에 따라 25~17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월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생나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가주 트리 농장들 역시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농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싱싱한 나무를 고르고 잘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브레아와 실버라도 두 곳에서 농장이 있는 펠저파인스(Peltzer Pines)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은 오는 23일까지 트리를 판매한다. 가격은 49달러부터. 요바린다에 있는 리치필드 파인스(Richfield Pines) 농장에서도 생나무를 구매할 수 있다. 주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픈한다. 가격은 1피트당 10달러다.

한편, 인공 크리스마스트리는 75~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데도 매년 4%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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