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창업 막스 레브친, 온라인 할부 대출업체 ‘어펌’ 나스닥 IPO 신청
[글로벌CEO]
C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어펌은 1주당 하나의 투표권을 갖는 클래스 A와 1주당 15개의 투표권을 갖는 클래스 B 등 두 종류의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펌은 나스닥 상장 후에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브친이 경영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온라인 할부 대출·지급업체인 어펌은 6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월마트, 익스피디아 등 6500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어펌의 최근 사업연도 연간 매출은 5억100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93% 증가했다.
9월 말로 끝난 올해 사업연도 1분기 매출도 98% 늘었다. 다만 분기 손실은 1530만 달러로 1년 전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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