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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목사 체제 뉴저지교협 제34회기 공식 출범

NJ교협 제3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섬기는 교협, 하나되는 교협 되길…”
“교협회관 마련 등 족적 남기고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끝난 후 신·구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앞 줄 오른쪽 세 번째가 신임회장 이정환 목사. [사진 뉴저지교협]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끝난 후 신·구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앞 줄 오른쪽 세 번째가 신임회장 이정환 목사. [사진 뉴저지교협]

이정환 목사 체제의 뉴저지교협 제34회기가 공식 출범했다.

뉴저지교협은 지난 17일 뉴저지연합교회(담임목사 고한승)에서 제3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회장 이정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님 말씀에 따라 뉴저지교협 제34회기의 표어를 ‘섬기는 교협, 하나 되는 교회’로 정했다”며 “팬데믹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고 헌신하며 최선을 다해 교협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무예배에서 유재도 목사는 요한계시록 2장 8~11절을 본문으로 ‘충성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요즘처럼 어려운 때 무엇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 맡겨진 일에 충성하되, 끝까지 충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국을 방문중인 직전 회장 장동신 목사를 대신해, 직전 회기 평신도 부회장 배광수 장로가 뉴저지교협기를 회장 이정환 목사에게 전달했다.

직전 회장 장동신 목사는 영상을 통해 “신임회장 이정환 목사는 젊고 국제적인 감각이 탁월한 리더”라며 “일찍이 교단 일과 여러 경험을 통해 충분한 경험과 자격을 갖춘 이 목사가 뉴저지교협 신임 회장을 맡게돼 기대가 크다”고 이임사를 했다.

뉴저지교협 이사장 이춘섭 장로는 “뉴욕에는 교협회관이 별도로 갖춰져 있는데, 뉴저지에는 사무실이 없어 이 교회 저 교회를 전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팬데믹으로 교회가 사상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이 합심해 뉴저지 교협 역사에 족적을 남길 수 있는 이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공식 취임한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뉴욕교협의 회장 선거는 매년 치열한 경쟁을 거친다”며 “뉴저지 교협은 스스로 낮추고 겸손하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저지 교회 목사님들의 겸손과 연합 그리고 하나됨을 말하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저지교협 제34회기의 임원들.

▶회장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 ▶부회장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 ▶ 평신도 부회장 육귀철 장로(주소원교회) ▶총무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사무서기 최재형 목사(축복의교회) ▶기록서기 양혜진 목사(뉴저지길교회) ▶사무회계 김건일 장로(시온제일교회) ▶기록회계 최다니엘 사관(구세군잉글우드한인교회).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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