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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코로나19 전문점 ‘CV19 에센셜’ 그랜드 오픈

마스크·자동체온측정기 등 관련 품목 전부 갖춰
염가 판매...연말 사업체 고객 선물용 상품 인기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 용품을 판매하는 맨해튼의 ‘CV19 에센셜’ 매장 내부.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 용품을 판매하는 맨해튼의 ‘CV19 에센셜’ 매장 내부.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지난 3월부터 몰아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려 4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출입 통제 기능이 장착된 자동체온측정기.

출입 통제 기능이 장착된 자동체온측정기.

세계의 도시로 불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일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로서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춘 미국에서 웬만한 전쟁 피해보다 더 많은 미국인들이 바이러스로 인한 희생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려할 만한 상황에서 뉴욕시 맨해튼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최고 품질의 거의 모든 분야의 방역 위생 용품(PPE)을 판매하는 전문점을 한인 사업가가 오픈, 언론은 물론 일반인 고객들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맨해튼 해럴드스퀘어(Herald Square) 인근에 위치한 ‘CV19 에센셜(CV19 Essentials)’ 전문점이 바로 그것이다.



‘CV19 에센셜’은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특히 내년까지 타격이 이어질 요식업 분야의 난관 타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다.

현재 ‘CV19 에센셜’에서는 ▶마스크 ▶세정제 ▶글러브 ▶가운 ▶소독기(Sterilizer) ▶주문제작 가림막(Sneeze Gaurd, Plexiglass) ▶공기청정기 ▶하이테크 자외선 멸균기(UV-lights) 등과 함께 대형 건물 출입구에 설치해 출입자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면서 부적합한 인원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자동 체온측정기, 화장실 비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용품을 광범위하게 취급하고 있다.

‘CV19 에센셜’은 이러한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매장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하루 평균 40~50명)은 물론 온라인으로 거의 2분에 한 명꼴로 각종 용품을 요청하는 주문들이 밀려 직원들이 애를 먹을 정도로 바쁘게 일하고 있다.

특히 ‘CV19 에센셜’은 연말을 맞아 대기업들이 자사 직원 및 고객 사은품으로 코로나19 관련 상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구성을 도와주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용품들은 질 좋고 구하기 어려운 용품이면 누구에게나 감사의 선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CV19 에센셜’ 측은 이에 대해 “고객들이 대량 주문을 할 때는 도매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기업들이 많은 수량을 원하면 여러 가지 가격 혜택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CV19 에션셜’은 매장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필요한 고객들은 예약 혹은 비예약으로 방문 당일 감염 여부를 검사 받을 수 있다.

‘CV19 에센셜’ ▶주소: 41 W 35th St. New York NY 10001 ▶전화: 646-864-0100 ▶웹사이트: cv19essential.com ▶영업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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