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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 가파른 성장세…외식업체 합세로

소·돼지·닭고기에 이어 우유도
맥도날드 맥플랜트 ‘내년 시판’

식물성 단백질로 육류를 대신하는 대체 고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대체육 생산 업체인 비욘드미트나 임파서블 등이 식물성 원료로 고기 맛을 구현하고 있다, 제품군도 소고기에서 닭고기로 심지어 우유까지 확대되고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이와 관련한 신메뉴를 앞다퉈 출시하면서 대체육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맥도날드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채식 메뉴 라인 ‘맥플랜트(왼쪽 사진)’를 내년에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맥플랜트는 일반 버거뿐만 아니라 치킨버거와 아침 메뉴 등 모든 라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언 보든 맥도날드 국제사업부문 사장은 “맥플랜트는 맥도날드만을 위한 제품라인”이라고 설명했다. KFC는 이미 비욘드 프라이드 치킨을 선보였다. 지난 7월 LA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50개 대도시에서 닭고기로 만들지 않은 프라이드 치킨을 판매하는 중이다. 심지어 임파서블 측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우유로 아몬드 우유와 같은 식물성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미 프로토타입을 내놓고 시험 중이다.

전문가들은 “건강과 환경보호를 내세워 주목받는 식물육은 이제 외식업체와 젊은 고객 확보에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라고 확장세의 배경을 설명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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